필리핀은 인도네시아의 니켈 원광 금수조치로 세계 1위 니켈 수출국으로 도약했다. 중국으로의 수출량은 2019년 32만 3,325톤에서 2020년 33만 3,962톤으로 확대됐다.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 지침에 따른 작업인력 축소 및 근로시간 단축으로 조업에 차질이 발생했다. 올해에도 코로나19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지만, 필리핀 당국은 코로나 백신 보급 및 니켈 가격의 상승 영향으로 광산업체들의 조업을 재개하여 증산 및 신규 프로젝트 착수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했다.
손연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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