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스코의 포스맥(PosMAC) 수상 태양광 구조물

건설 자재 전문 기업 다스코(대표 한상원)가 올해 들어 태양광 구조물 설치 계약을 연이어 성사시키며 신재생 에너지 사업에 있어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다스코는 지난 2월 19일 한국남동발전과 111억6,403만원 규모의 고흥만 수상 태양광 전기 설비 설치 조건부 제작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1월 말에는 현대엔지니어링과 266억 규모의 새만금 육상 태양광 제1구역 태양광 발전 구조물 및 모듈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1월 초에는 현대차 울산공장 태양광 발전 공사(구조물 및 모듈 설치)에 174억9천만원의 공사 계약을 수주한 바 있다.

이처럼 다스코는 올해에만 계약 3건에 총 계약 금액 600억 규모의 사업 수주를 이뤄내면서 태양광 사업에 진입한지 3년 만에 신재생 에너지 사업 분야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게 됐다.

국내 태양광 시장은 청정에너지를 생산하는 국토 이용 정책의 변화로 인해 수상 태양광, 염전 지역 태양광, 영농 복합형 태양광 시장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렇듯 다스코가 태양광 분야에서 성장을 이룬 데에는 자사 공장이 위치한 지리적 장점도 성장 요인 중 하나다.

다스코는 새만금 산업단지 내 공장을 2020년 3월 9일 착공해 2020년 8월 18일 준공, 연면적 10,122㎡ 규모의 공장 2동으로 수상 태양광 부력체 및 구조물을 직접 생산하고 있어 앞으로도 다스코의 태양광 사업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