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셋째 주 북미지역 리그수가 연초부터 이어진 6주 연속 증가세를 마감했다.

지난주 북미지역 리그수는 전체 569개를 기록해 전주인 2월 둘째 주에 비해 4개, 0.7%가 줄어들었다.

미국의 경우 397개를 기록하면서 전주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캐나다 지역 리그수가 172개로 전주 대비 4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북미지역 리그수 증가세가 주춤해진 것은 현지 기상 이변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 지난주 국제유가는 전주 및 전월 및 전년 동월 대비 상승세가 지속됐다.

두바이산 원유 가격은 배럴당 60.83달러로 전주 대비 0.29달러, 전월 대비 5.64달러, 전년 동일 대비 4.44달러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북해산브렌트원유 역시 배럴당 62.91달러로 전주 및 전월 대비 상승한 것은 물론 전년 동일에 비해서도 3.79달러가 상승해있으며 서부텍사스산원유 역시 배럴당 59.24달러로 전주 및 전월은 물론 전년 동일 대비 5.95달러가 상승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관련 업계에서는 북미지역 기상 영향 등으로 리그수 증가세가 주춤해진 가운데 국제유가 상승흐름 등이 어이지고 있어 리그수 개선 역시 다시 나타나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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