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이 19일 철 스크랩 구매가격을 재 조정했다. 한국철강은 종전 전등급 2만 원 인상에서 모터블록과 경량B는 3만 원으로, 생철A와 중량A 중량B는 2만 5,000원, 다른 등급은 2만 원을 올리기로 한 것이다.

한국철강이 인상액을 수정한 것은 전기로 재가동에 대비해 경쟁사들과 구매가격을 맞추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가격 인상으로 한국철강의 중량A 구매가격은 톤당 41만 원으로 오르게 됐다.

[2월 철 스크랩 가격 조정 내역]

- 1월 30일 : 동국제강 포항 -1만 원, 세아창원특수강 -5천원~-1만 원
- 2월 1일 : 현대제철 인천 당진 -1만 원, 동국제강 인천 -1만 원, 세아베스틸 -1만원~-15천원, 포스코 -1만 원
- 2월 3일 : 환영철강-1만 원, 와이케이스틸 -5천원(선반제외), 대한제강 -5천원(선반제외), 한국철강 -5천원(선반제외)
- 2월 4일 : 현대제철 포항 -1만 원, 동국제강 인천 -1만 원, 한국특수형강 선반 -5천원~ -1만원
- 2월 5일 : 현대제철 인천 당진 -1만 원
- 2월 6일 : 동국제강 포항 -1만 원
- 2월 16일 : 태웅 +1만 원~+2만 2천원
- 2월 18일 : 동국 포항 +2만원, 대한제강 +2만 원, 와이케이스틸 +2만 원
- 2월 19일 : 현대제철 인천 당진 -1만 원, 한국철강 +2만 원~+3만 원, 한국특수형강 +5천원~2만 원, 세아창원특수강 +2만 원, 세아베스틸 +1만원~+2만 원, 포스코 +2만원
- 2월 20일 : 동국제강 인천 +2만 원
- 2월 22일 : 세아베스틸 +1만원~2만 원

<인센티브>


*세아베스틸 : 2월6일~2월20일 - 생철 및 생압 +2만 원, 중량 +15천원, 경량(GS 포함) +1만원(-> 22일 기본 가격으로 전환)
*포스코 포항제철소 : 2월 18일~28일 +1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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