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강엠앤티가 지난해 매출액 급증 및 각종 이익이 모두 흑자로 전환됐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19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4,273억원으로 전년 대비 11.1%가 급증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영업이익은 290억원의 흑자로 전환됐고 순익 역시 122억원의 흑자로 전환됐다.

이에 대해 회사측은 해상풍력 등 수주 증대와 더불어 손익구조가 개선됐으며 종속회사의 영업이익 증가도 흑자전환의 주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삼강엠앤티는 오는 3월 26일 경남 고성군 동해면 소재 삼강엠앤티 본관 3층 회의실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경영실적 및 삼강엠앤티와 삼강에스앤씨 대표인 송무석 대표의 재선임안과 삼강급속 송정석 대표의 재선임안을 비롯해 문석록 사외이사의 신규선임안 등을 의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사업다각화를 위해 사업목적에 기업부설연구소 설치운영, 수중공사업, 전기공사업 등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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