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무역부의 무역 보호위원회(KPPI)가 합금강 I형강 및 H형강 세이프가드 일몰재심에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PT Gunung Raja Paksi 사가 해당 제품의 수입량이 증가해 국내 업체의 판매실적과 마진 악화, 가동률 저하 등을 야기했다는 이유로 지난 1월 7일 일몰재심을 요청했으며 KPPI가 이를 수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장 검토 제품은 HS코드 기준으로 7228.70.10 과 7228.70.90이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2015년 1월 21일부터 합금강 I형강 및 H형강에 대해 세이프가드 관세를 부과해왔으며 2018년 1월 21일에도 2021년 1월 20일까지 연장 부과하겠다고 결정한 바 있다.

해외 업체들은 인도네시아의 해당 제품들의 수입량이 2018년을 제외하면 일제히 감소세를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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