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중국 당산의 Q235 150mm 빌릿 공장출하가격은 톤당 3,840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톤당 20위안 하락했다. 창고현물가격의 경우 톤당 3,950위안을 기록했다.

철강재 종합지수는 162.55로 전일 대비 0.17% 상승했다. 이 가운데 철근 가격지수는 173.26로 전일 대비 전일 대비 0,04%, 열연코일 가격지수는 160.45로 전일 대비 0.44% 상승했다.

고점에 있는 원재료 가격이 빌릿 가격을 뒷받침해주고 있다. 일부 하공정 업체들이 개∙보수를 진행 중이임에도 빌릿 거래는 활발한 편으로 재고도 감소세를 보였다. 현지에서는 빌릿 시장이 조정 강보합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25개 시장의 철근 HRB400(20mm)평균 가격은 톤당 4,350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톤당 4위안 상승했다.

푸저우(福州), 난창(南昌), 창샤(长沙), 텐진(天津) 등 일부 지역 메이커들이 톤당 20~30위안 인상하면서 거래량과는 별개로 가격 전반이 상승세를 보였다. 춘절 연휴로 시장 자체는 한산하다. 현지에서는 철근을 비롯한 건설향 철강재 가격이 횡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24개 시장의 4.75mm 열연코일 평균 가격은 톤당 4,502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톤당 12위안 상승했다.

선물 시장 상승세로 현물 시장 분위기도 호전됐다. 다만 춘절 연휴를 앞두고 거래는 위축된 모양새다.현지에서는 열연코일 시장이 횡보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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