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스코(대표 한상원)는 26일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현대엔지니어링을 계약 당사자로 하는 전라북도 군산시 오식도동 인근 공유 수면에 새만금 육상 태양광 제1구역(태양광 99MW) 태양광 발전 공사(구조물 및 모듈)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계약 금액은 265억 6,500만원으로 2019년 연결 매출액 대비 약 12%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계약 종료 시점은 12월 31일이다.
다스코의 인천 강화군 삼산면 서검리 1MW급 태양광 발전소 시공 사례
▲ 다스코의 인천 강화군 삼산면 서검리 1MW급 태양광 발전소 시공 사례
다스코에 따르면 본 계약은 새만금 일원에서 추진중인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2.4GW) 건설 사업중 육상 태양광 1구역(99MW) 관련 수주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스코는 인천광역시 강화군 삼산면에 위치한 태양광 발전소 설치 공사를 진행한 경험이 있는데 이번 공사 수주에 그 경험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포스맥을 주요 소재로 사용하는 다스코는 포스맥 소재 전용 롤포밍 전용 설비로 품질 안정화가 가능하며 소규모부터 대규모까지 태양광 발전소 프로젝트 기획 및 개발을 진행해온 바 있다.

또한 △나대지형(고정형·고정 가변형) △지붕형 △주차장형 △영농형 등 육상 태양광 구조물을 타입별로 보유하고 있어 타사 대비 제품 경쟁력을 갖추고 태양광 구조물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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