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사령탑이 교체된 한국특수형강의 영업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한국특수형강이 공시를 통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6.2% 상승한 4,153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73억 9,800만 원, 순이익은 33억 1,000만 원을 기록하면 흑자전환했다. 영업이익률은 1.8%수준이다.

한편, 한국특수형강은 지난해 상반기 매직홀딩스가 최대주주로 올라서면서 경영진 교체를 이룬 바 있다. 이후 철근 시장 진출에 대한 의사를 밝히면서 설비 투자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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