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일본제철이 수출 및 건재용 후판에 대해 1월 주문분부터 1만엔의 인상을 결정했다.

이미 지난해 9월 5,000엔의 인상을 실시한 바 있는 일본제철은 일본내 제조업 및 해외 수요가 회복되고 있고 주원료 가격 상승으로 비용 부담이 확대돼 수익이 낮아진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후판 전 분야에서 재생산 가능한 수준의 가격 실현을 위해 인상 의지를 강력히 내비치고 있으며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서도 적극적인 인상분 적용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회사측은 공급부족이 이어지고 있으나 배송 정상화에 주력하는 한편 슬라브 등 원자재 가격 상승 및 시장 상황을 검토해 모든 후판 제품에 대한 가격 인상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일본 현지에서는 후판 수요 시장 상황이 일본 내수는 분야별로 차이가 있으나 코로나 영향 이후 최악의 시기를 벗어난 것으로 보이며 건설기계 분야는 미주지역을 중심으로 생산 계획을 상향 조정하고 있으며 건설 분야 역시 꾸준히 물량이 늘 것으로 예측했다.

<일본철강신문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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