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중국 당산의 Q235 150mm 빌릿 공장출하가격은 톤당 3,810위안으로 전거래일 수준을 유지했다. 창고현물가격의 경우 톤당 3,895위안을 기록했다.

철강재 종합지수는 162.31로 전일 대비 0.09% 하락했다. 이 가운데 철근 가격지수는 173.05로 전일 대비 전일 수준을 유지했으며 열연코일 가격지수는 160.29로 전일 대비 0.02% 상승했다.

빌릿 메이커들의 개∙보수로 공급량이 줄고 있다. 하공정 업체들은 대기오염 경보 시행∙해제에 따라 운영 중단과 복귀를 번갈아하는 중이다. 현지에서는 원자재 가격 강세 때문에 빌릿 가격이 반등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중국 25개 시장의 철근 HRB400(20mm)평균 가격은 톤당 4,342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톤당 2위안 상승했다.

북방 지역 건설 작업이 춘절 연휴 때문에 멈추면서 실수요가 줄고 있다. 다만 동절기 재고 비축 관련해 투기성 수요는 조금씩 늘고 있다. 주간 생산량은 줄었으나 재고는 꾸준히 늘어나는 중이다. 현지에서는 철근을 비롯한 건설향 철강재 가격이 횡보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24개 시장의 4.75mm 열연코일 평균 가격은 톤당 4,505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톤당 5위안 하락했다.

화둥(华东: 산둥성, 장쑤성, 안후이성, 저장성, 장시성, 푸젠성, 상하이시) 지역의 경우 수입 물량 출고로 사회재고가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전국적으로는 생산량이 늘면서 재고 누적 추세도 지속되는 상황이다. 현지에서는 열연코일 시장이 혼조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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