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중국 당산의 Q235 150mm 빌릿 공장출하가격은 톤당 3,810위안으로 전거래일 수준을 유지했다. 창고현물가격의 경우 톤당 3,890위안을 기록했다.

철강재 종합지수는 162.83으로 전일 대비 0.39% 하락했다. 이 가운데 철근 가격지수는 173.58로 전일 대비 전일 대비 0.22%, 열연코일 가격지수는 160.69로 전일 대비 0.86% 하락했다.

하공정 업체의 운영복귀로 수요가 늘면서 당산 3대 빌릿 창고의 재고 보유량은 전일 대비 5,200톤 감소한 81만 8,800톤을 기록했다. 다만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시장 거래는 저조한 상황이다. 현지에서는 빌릿 가격이 약보합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25개 시장의 철근 HRB400(20mm)평균 가격은 톤당 4,352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톤당 8위안 하락했다.

지역별로 시간차를 두고 가격 인상 움직임은 보였으나 실제 성약된 거래는 많지 않았다. 수요 위축으로 재고 부적 부담은 더욱 커지고 있는 모양새다. 현지에서는 철근을 비롯한 건설향 철강재 가격이 약세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24개 시장의 4.75mm 열연코일 평균 가격은 톤당 4,523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톤당 21위안 하락했다.

비관적인 정서가 퍼지면서 현물 시장은 냉각된 상황이다. 재고 누적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판매자들은 가격은 인하하고 있다.현지에서는 열연코일 시장이 약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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