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NS Calvert 사는 닛폰스틸과 아르셀로미탈이 50:50의 지분을 보유한 합작사로 주로 열연∙냉연·도금강재 등을 생산하는데 완제품 생산에 필요한 슬라브 등 반제품을 미국 및 해외 업체로부터 공급받곤 했다.
전기로 신설을 통해 AM/NS Calvert 사는 초고장력강판 등 자동차향 판재류 생산에 필요한 슬라브 자급자족이 가능하게 되면서 리드타임을 줄이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며 연간 생산능력은 150만 톤까지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양권 최대의 철강 메이커인 아르셀로미탈은 지난 9월 대부분의 미국 자산을 미국 최대 펠릿 메이커이 클리블랜드 클리프(Cleveland-Cliffs Inc)사에 매각한 바 있으나, AM/NS Calvert 사는 여전히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연우 기자
kyw@steelnstee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