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회복에 힘입어 북미지역 리그수 역시 증가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지난주 북미지역 리그수는 전체 449개를 기록해 전주 대비 24개, 5.6%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북미지역 리그수는 국제유가 강세 및 글로벌 경기 회복 기대감 등에 힘입어 13주 연속 전주 대비 증가세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미국리그수는 338개로 전주 대비 15개, 4.6%가 증가했으나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여전히 57.7%가 감소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캐나다 리그수는 111개로 전주 대비 9개, 8.8%가 늘었으며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27.5%가 감소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북미지역 리그수 증가세는 국제유가 상승 영향이 이어지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실제 지난주 국제원유 가격도 전주 대비 상승세가 이어졌다.

두바이산 원유 가격은 배럴당 50.47달러를 기록해 전일 및 전주는 물론 전월 대비 6달러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북해산브렌트유 역시 배럴당 49.97달러를 기록해 전월 대비 6.17달러가 상승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 가격 역시 지난주 배럴당 46.57달러로 전월 대비 5.12달러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글로벌 경기 회복 기대감과 이에 따른 국제원유가격 상승이 이어지면서 북미 리그수 역시 증가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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