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이 사회적 거리두기 세분화에 따른 ‘코로나19 방역 내부 지침안’을 마련해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를 기존 3단계에서 5단계로 세분화한 것에 연계한 즉각적인 대응이다.

동국제강은 해당 지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로 그룹 내 모든 사업장이 즉각적이고 체계적인 방역활동을 할 수 있도록 방역 지침을 매뉴얼화했다. 근무형태, 회의, 외부인 출입, 국내외 출장, 모임 및 행사에 대한 세부적인 규정을 담았다.

현재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황(수도권)에 발맞춰 수도권 소재 사업장의 각 팀별 30% 수준 재택근무를 운영하고, 15명 이상 회의는 화상회의를 활용토록 했다. 5명 이상 모임 및 행사도 금지했다. 이와 함께 11월 25일부터 서울 본사에 ‘일일 방역 지킴이’ 제도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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