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6일)을 기점으로 무기한 총 파업을 예고했던 타워크레인 노조가 금일 아침 사측과 3.5% 임금인상안에 잠정합의하면서 협상이 극적 타결됐다.

업계에 따르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과 사측인 한국타워크레인임대업협동조합은 지난 6월부터 논의되기 시작한 ‘2020년 임금협약’에서 3.5% 인상에 잠정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전국 아파트와 공장 등 약 160여 곳 건설현장에서 예상됐던 공사 차질과 철근 수급 등의 우려가 일단락됐다.

저작권자 © 스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