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관 시장은 코로19와 관계없이 시장 수요 자체가 축소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설계와 소재, 강관업체와 가공, 실수요까지 이어지는 협업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스틸앤스틸 김홍식 부사장이 밝혔다.

김홍식 부사장은 ‘강관웨비나 2020’에서 발표한 ‘코로나19 이후 강관시장 이슈와 전망’을 통해 올해 강관시장이 코로나로 생산과 판매는 물론 가격 구조라는 내적 피해까지 발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더불어 일봔성 없는 소재사의 공급정책과 신뢰를 잃은 강관사의 구매정책으로 소재 확보의 안정성 역시 낮은 상태에 직면해 있다고 분석하고 강관 내수 시장 규모가 제자리에 머물러 있는 상황에서 업체간 차별화 부족과 쏠림 현상이 근본적인 문제라고 지적했다.

김홍식 부사장은 코로나19로 판매 부진과 소재가격 상승, 과열 경쟁이 이어지면서 수익성 확대에 대한 뚜렷한 해법을 찾기 어려운 상황에 강관업체들이 직면해 있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한 협업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이후 강관 시장 변화와 향후 전략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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