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풍력 발전 용량이 커지고 이에 따른 하부 구조물 역시 거대해지면서 사용되는 강관의 두께와 재질이 더 강해지는 등 강관제작 사용도 더 까다로워지고 있다고 삼강에스앤씨 김성복 부사장이 밝혔다.

김성복 부사장은 ‘강관웨비나 2020’에서 ‘해상풍력 프로젝트, 삼강엠앤티 현황 및 강관 특성’ 발표를 통해 해상풍력 발전설비 하부구조물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사용되고 있는 강관의 특성에 대해 소개했다.

김 부사장은 그린에너지의 대안으로 해상 풍력이 손꼽히고 있으며 발전기 용량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에 대응하기 위해 발전기와 블레이트 타워 등 해상에 설치되는 부위를 제외한 연결부와 재킷+핀파일 혹은 모노파일 등이 활용되고 있으며 후육강관 기술을 보유한 삼강엠앤티와 삼강에스앤씨가 이들 하부 구조물을 제작해 지난 5월부터 수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의 급성장과 함께 국내 시장에서도 그린뉴딜의 핵심은 해상풍력으로 꼽히고 있다며 이 같은 시장 수요 확대가 기대되는 하부구조물용 강관의 특징을 소개했다.

해상풍력발전 하부구조물용 강관의 자세한 특성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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