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강관산업은 글로벌 무역제재와 코로나19에 따른 영향으로 적지 않은 수요 우려를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최근에는 국제유가 하락 영향까지 겹치면서 건설 및 자동차 산업에서 당분간 어려움이 예상되며 소재 가격 변동성 역시 날로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스틸앤스틸은 7일 오전 7시부터 스틸데일리 홈페이지(www.steeldaily.co.kr)를 통해 ‘S&S 강관웨비나 2020’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웨비나는 코로나19 재확산을 방지하고 정부가 권장하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사전 녹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첫 발표자로 나선 DA컨설팅 이창선 대표는 ‘강관산업 스마트화 전략’을 통해 강관업체들의 스마트팩토리 등 향후 경쟁력 확보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삼강S&C 김성복 부사장은 ‘해상풍력 시장 현황과 전망’ 발표를 통해 국내외 해상풍력 산업의 발전과 이에 따른 관련 강관 수요의 활로를 모색했다.

베트남 투자청 김기호 위원의 이어진 발표 ‘베트남 건설경기와 강관 수출 가능성’에서는 베트남 강관 시장의 진출 여부를 살펴본다.

이어진 2부 순서에서 철 발표자로 나선 포스코 기술연구원 정진안 박사는 ‘구조용 강관 규격현황 및 이슈’를 통해 소재에서부터 건설용 구조용 강관으로 이어지는 관련 규격 이슈를 살펴본다.

아시아철강연구원 손영욱 원장은 ‘일본 강관 구조조정과 시사점’ 발표를 통해 국내 강관업체들에게 일본 강관업계가 구조조정을 어떻게 진행했는지 그리고 그 이후의 변화를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스틸앤스틸 김홍식 부사장이 ‘코로나19 이후 강관시장 이슈와 전망’을 통해 최근 국내 강관시장 및 향후 예상되는 변화를 이야기한다.


S&S 서정헌 대표는 국제유가 하락과 더불어 코로나19에 따른 수요산업 어려움이 국내 강관업체들에게 적지 않은 부담이 되고 있다며 이번 강관 웨비나를 통해 관련 강관업체들이 새로운 수요 개선 및 확대 방안과 시장 대응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강관웨비나 2020’은 대화파이프와 성원제강, 세아제강, 진방스틸, 포스코, 하이스틸, 한국강재, 한국주철관, 한진철관, 현대제철(가나다순)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