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남수희 포항제철소장이 29일 추석 연휴에도 조업 현장을 지킬 임직원들을 찾아 격려하고 있다.
▲ 포스코 남수희 포항제철소장이 29일 추석 연휴에도 조업 현장을 지킬 임직원들을 찾아 격려하고 있다.
포스코 남수희 포항제철소장이 29일 추석 연휴에도 조업 현장을 지킬 임직원들을 찾아 격려했다.

포항제철소는 1년 365일 용광로를 가동해야하는 조업 특성상 명절 연휴에도 생산체제를 유지한다. 이에 직원들은 설비 가동을 위해 4조 2교대로 조업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명절은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몸과 마음이 더욱 지쳐있는 상황. 그럼에도 직원들은 공장 가동을 위해 마스크 착용, 일정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지키며 조업 현장을 지키고 있다.

남수희 포항제철소장은 이날 3코크스공장, 2냉연공장 등 5개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또한 명절에도 가족들과 함께하지 못하고 조업에 열을 올리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안전 조업을 당부했다.

남수희 포항제철소장은 "조업 현장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여러분들이 있기에 포항제철소가 발전하고 있다. 안전이 최우선 가치라는 생각으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23일, 장인화 철강부문장은 글로벌안전센터, STS소둔산세공장 등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안전철칙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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