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중국 당산의 Q235 150mm 빌릿 공장출하가격은 톤당 3,320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톤당 10위안 하락했다. 창고현물가격의 경우 톤당 3,390위안을 기록했다.





중국 현지언론의 철강재 종합지수는 140.92로 전일 대비 0.11% 하락했다. 이 가운데 철근 가격지수는 149.42로 전일 대비 0.01%, 열연코일 가격지수는 137.58로 전일 대비 0.31% 각각 하락했다.

국경절 기간 동안의 거래를 앞당기면서 빌릿 재고가 줄고 있다. 현지에서는 롤마진 개선을 위해 빌릿 밀들이 인상을 단행하면서 빌릿 가격이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25개 시장의 철근 HRB400(20mm)평균 가격은 톤당 3,752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톤당 2위안 하락했다.

연휴 전 재고보충용 거래는 활발한 편이지만 투기성 수요는 여전히 저조하다. 재고는 줄고 있어도 생산량이 고점이기 때문에 롤마진 호전 기미는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현지에서는 철근을 비롯한 건설 강재 가격이 횡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24개 시장의 4.75mm열연코일 평균 가격은 톤당 3,883위안으로 전일 대비 톤당 9위안 하락했다.

국경절을 앞두고도 시장은 냉담하다. 밀들은 재고 리스크를 줄이고자 스팟 가격을 인하하고 있다. 현지에서는 열연코일 시장이 약보합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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