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중국 당산의 Q235 150mm 빌릿 공장출하가격은 톤당 3,330위안으로 전거래일 수준을 유지했다. 창고현물가격의 경우 톤당 3,395위안을 기록했다.




중국 현지언론의 철강재 종합지수는 141.07로 전주 대비 0.96% 하락했다. 이 가운데 봉형강 가격지수는 156.51로 전주 대비 0.84%, 판재류 가격지수는 126.75로 전주 대비 1.1% 각각 하락했다.

현지에서는 선물 시장 약세와 하공정 업체 생판 실적이 빌릿 가격 반등의 장애 요소로 작용하고 있으나 국경절 연휴를 앞두고 재고 보충 관련 수요가 늘어난다면 빌릿 가격이 반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25개 시장의 철근 HRB400(20mm)평균 가격은 톤당 3,758위안으로 전주 대비 톤당 전거래일 대비 톤당 2위안 하락했다.

건설용 강재 재고는 감소세지만 전년 동기 대비 여전히 많은 수준이다. 철광석과 철스크랩 등 원자재 가격 반락으로 제조 비용 부담이 줄었으나 롤마진 개선은 요원한 상황이다. 현지에서는 철근을 비롯한 건설용 강재 가격이 보합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24개 시장의 4.75mm열연코일 평균 가격은 톤당 3,900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톤당 8위안 하락했다.

명절을 앞두고 하공정 업체의 재고 보충용 수요가 늘면서 기존 열연코일 재고는 소진 중이나 시장 활성화 작용은 미약하다. 현지에서는 열연코일 시장이 저점에서 횡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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