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하순 H형강 수입량이 평월보다 낮게 깔렸다. 일본산 제품 수입이 크게 줄었든 것이 특징이다.

최근 잠정 수입통관 자료에 따르면 21일까지 수입 통관된 H형강은 2만 7,758톤으로 나타났다. 마지막 주 추가 수입량에 따라 3만 톤 이상 수입여부가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만약 3만 톤을 채우지 못한다면 지난 2월 이후 최저 수입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국가별로는 베트남산이 1만 4,795톤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뒤를 이어 바레인산이 1만 544톤, 일본산은 2,293톤, 기타국가에서 126톤이 소량 수입 통관됐다. 지난달 베트남, 바레인, 일본 등 3개국에서 모두 1만 톤 이상의 제품을 수입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의외의 실적이다.

평균단가는 올 들어 가장 낮았던 지난달 493달러에서 반등해 517달러를 기록했다. 원산지 별로 일본 492달러, 바레인 496달러, 베트남 531달러, 기타국가 1,019달러를 기록했다.

규격별로는 중형이 1만 7,147톤(515달러), 소형 8,484톤(515달러), 대형 2,127톤(541달러)순으로 수입 통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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