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코어(Nucor)는 3분기 수익성이 2분기 대비 개선될 것이라 17일 밝혔다.

3분기 희석주당이익을 0.5~0.55달러로 예상했다. 2019년 3분기 0.9달러에는 못미치나 올해 2분기 0.36달러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뉴코어는 비거주용 건설 분야가 봉강 및 강구조 수요를 견인하는 반면 판재류 수요 침체가 여전하기 때문에 3분기 철강부문 수익성은 2분기 대비 한정적으로 개선될 것이라 전망했다.

원자재부문은 직접환원철(DRI) 가격 하락으로 2분기보다 저조할 것으로 예상했다.

뉴코어는 판재류 공장 가동률이 3분기부터 상승했다고 전했다. 원자재 가격과 판재류 수요는 3분기 말부터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4분기 실적도 꾸준히 호전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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