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첫 주 북미 지역 리그수가 전주 대비 같은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월 첫 주 북미 지역 전체 리그수는 308개를 기록해 전주 대비 보합을 기록했다.

미국내 리그수가 256개를 기록하며 전주 대비 0.8%, 2개 증가했으나 캐나다 지역 리그수가 52개로 전주 대비 3.7%, 2개 감소하면서 전주 대비 같은 리그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주 대비 보합을 기록했다고는 하지만 전년 대비로는 70.5%가 급감한 상황이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업계에서는 여전히 낮아져 있는 국제유가 영향과 더불어 코로나19에 따른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등으로 인해 당분간 북미지역 리그수 회복세는 지연될 수 밖에 없어 보인다고 전했다.

실제 지난 9월 첫 주 국제유가는 전주는 물론 전년 동기에 비해서도 하락한 것으로 조사되는 등 좀처럼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월 4일 기준 두바이산 원유 가격은 배럴당 43.78달러를 기록해 전주 대비 0.34달러, 전년 동일 대비 12.94달러가 낮아져 잇는 것으로 조사됐다.

북해산브렌트유가 역시 지난 9월 4일 기준 배럴당 42.66달러로 전일 및 전주 대비 소폭 하락했고 전년 동일에 비해서도 18.04달러가 낮아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부텍사스산원유 역시 9월 4일 기준 배럴당 39.77달러로 전일 및 전주에 비해서도 소폭 하락하고 전년 동일에 비해서는 16.49달러가 낮아져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여전히 낮아져 있는 국제유가와 함께 향후 경기 회복 불안 등이 이어지면서 북미지역 리그수 회복 속도는 좀처럼 속도를 네지 못하게 될까 우려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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