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S 슬라브 가격 450달러 도달···빌릿 거래 저조

8월 넷째 주 CIS산 슬라브 오퍼 가격이 톤당 450달러(CFR)에 도달하며 종전 대비 톤당 5~10달러 상승했다. 10월 선적 예정인 터키향 우크라이나, 러시아산 슬라브 오퍼 가격은 톤당 450달러(CFR)를 기록했다.

북미향 슬라브 오퍼 가격은 432달러(FOB, 순가격 기준)를 기록했다. CIS밀들은 이탈리아향 슬라브 오퍼 가격 역시 물류 비용까지 포함돼 촌당 450달러(CFR)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슬라브 가격은 상승세를 지속했으나 빌릿의 경우 거래 자체가 저조헸다. 8월 넷째주 베트남향 이란산 빌릿 빌릿 가격은 톤당 420달러(CFR)을 기록했다.

중국향 말레이시아산 빌릿 오퍼 가격은 440달러(CFR)였다. 베트남산 빌릿 오퍼 가격은 톤당 443달러(CFR)로 전주 수준을 유지했다. 일부 베트남산 고강도 빌릿은 톤당 452달러(CFR)를 기록하기도 했다.

필리핀향 러시아산 빌릿 오퍼 가격 역시 톤당 435달러(CFR)로 전주 수준과 동일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 열연 시장, 인도·러시아 ‘엇갈린’ 선택

8월 넷째 주 베트남향 인도산 열연 오퍼 가격은 톤당 515달러(CFR)로 전주 대비 톤당 5달러 상승했다.

반면 러시아산 열연 오퍼 가격은 톤당 505달러(CFR)로 전주 대비 톤당 15달러 인하했다.

베트남향 중국산 열연 가격은 톤당 526달러(CFR)였다.

한편 태국향 베트남산 용융아연도금강판 오퍼 가격은 톤당 640달러(CFR)로 알려졌다.

봉형강 시장···동남아 이어 유럽도 회복세

필리핀향 베트남산 선재 가격은 485달러(CFR)로 전주 대비 톤당 5달러 상승했다. 베트남 유도로 업체의 오퍼 가격은 톤당 480달러(CFR)로 전주 수준을 유지했다.

일부 필리핀 바이어는 톤당 510달러(CFR)에 중국산 선재를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에서는 매우 예외적인 거래로 앞으로 해당 수준까지 선재 가격이 올라갈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밝혔다.

8월 넷째주 한국향 중국산 철근 오퍼가격은 톤당 480달러(CFR), 싱가포르향 중국산 철근 오퍼가격은 톤당 500~510달러(CFR)를 각각 기록했다.

홍콩향 터키산 철근 오퍼가격은 톤당 473달러(CFR)로 알려졌다.

유럽에서도 거래가 있었다. 북유럽 바이어들의 철근 비드가는 톤당 460~470유로(약 544~566달러) 로 전주 대비 톤당 10유로 상승했다.

남유럽의 경우 2주 전 이탈리아의 철근 비드가가 전주 대비 톤당 10~20유로 상승해 톤당 430~440유로(520~521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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