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발레(Vale)사가 중국 닝보저우산항구그룹(宁波舟山港集团)과 슈랑후(鼠浪湖) 철광석 그라인딩 센터 준공 행사를 개최했다.

해당 센터는 중국에서 처음으로 운영하는 철광석 그라인딩 센터로 중국 저장(浙江)성 저우산(舟山)시 슈랑후(鼠浪湖) 광석 하역 터미널에 위치해 있다.

생산라인 3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철광석 생산능력은 300만 톤으로 알려졌다. 발레사는 해당 센터에서 자사의 Carajás(IOCJ)철광석이 원재료인 GF88을 생산하고 판매할 계획이다.

발레사는 GF88 출시로 철광석 펠릿 생산 과정에서의 석탄 사용량이 줄면서 철강 업계의 Co2 배출량 역시 감축될 것으로 기대했다.

발레사와 닝보저우산항구그룹은 2016년부터 발레사의 BRBF 철광석 혼합 중계센터 중국 지점을 운영했으며, 작년 12월 철광석 그라인딩 센터 신설과 관련 상품 출시에 대해 협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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