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중국 당산의 빌릿 공장출하가격은 톤당 3,370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톤당 20위안 하락했다. 창고현물가격은 톤당 3,460~3,470위안을 기록했다.



중국 현지언론의 철강재 종합지수는 140.56으로 전 거래일 대비 0.14% 하락했다. 이 가운데 철근가격지수는 150.74로 전일 대비 0.24% 하락한 반면, 열연코일 가격지수는 139.58로 전일 대비 0.03% 상승했다.

수입산 빌릿들이 도착하면서 재고 증가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가격 인하 압력도 거세지고 있다. 현지에서는 빌릿 가격이 약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건설용 철강재 시장 역시 약세를 보였다. 주요 도시의 철근 평균 가격은 톤당 3,794위안으로 전일 대비 톤당 10위안 하락했다.

홍수와 고온다습 기후때문에 건설 작업이 지연되면서 수요가 줄고 있다. 현지에서는 건설용 철강재 시장이 약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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