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이 올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특수강 사업 경쟁력 개선에 지속적으로 나서고 있다.

현대제철은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특수강 공장의 생산 안정화 및 공정기술 역량 향상을 통한 품질 신뢰도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양산 품질 안정화를 기반으로 2분기 자동차용 판매미중 65.4%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특수강 사업 부문에서 품질 향상에 따른 원가 절감 작업 등을 지속적으로 하면서 내부적으로 품질과 비용 절감 등의 만족도를 향상시켰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공장가동이 100% 이뤄지지 못하면서 고정비 영향으로 기대만큼의 이익을 내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변동비만 놓고 보면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이룬 것으로 평가했다. 회사측은 코로나 이후 수요가 정상화되면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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