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분기 호아팟의 순이익은 2조 7,500억 동(약 1억 1,878만 달러)로 전년 대비 34% 급증했으며 3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 매출은 20조 7,000억 동(약 8억 9,276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다.

상반기 순이익은 5조 600억 동(약 2억 1,819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1%, 매출은 40조 1,400억 동(약 17억 3,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9% 각각 증가했다.

코로나 19사태 속에서도 호아팟은 상반기 동안 2020년 전체 순이익 및 매출 목표를 각각 56%, 47% 달성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호아팟의 빌릿 생산량은 260만 톤이며, 강관 생산량은 34만 7,100톤으로 알려졌다.

철강재 국내 및 해외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2.4% 증가한 151만 톤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건설용 철강재 수출량은 20만 3,0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3% 급증했다.

호아팟은 오는 9월부터 해외 수출용 및 국내 아연도금 업체에 공급할 열연코일을 생산·판매할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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