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SP 가격이 10주 만에 떨어졌다. 철 스크랩 납품사 야드 매입가격인 KSSP (Korea Steel Scrap Price)는 제강사의 가격 인하가 지난주에 집중적으로 이루어지면서 전 지역 전 등급에 걸쳐 가격이 하락했다. 이번 주 중반 이후에도 추가 하락이 있어 다음주에도 지수 하락이 예상된다. [편집자 주]

<봉형강용>


이번 주 봉형강용 철 스크랩 가격은 크게 하락했다. 수도권은 생철A가 29만 1,000원으로 전주대비 9,000원 떨어졌다. 중량A는 28만 2,000원으로 1만 1,000원 하락, 경량A는 25만 8,000원으로 9,000원 하락, 선반C는 22만 6,000원으로 1만 원 하락했다.

남부지역은 생철A가 1만 1,000원 하락한 29만 7,000원, 중량A는 1만 원 하락한 28만 9,000원, 경량A는 1만 1,000원 하락한 26만 5,000원, 선반A와 C는 각각 1만 원 하락해 23만 3,000원과 21만 원으로 집계됐다.

판재특수강도 하락세가 이어졌다. 판재특수강용 철 스크랩은 생철A가 30만 1,000원, 중량A가 28만 7,000원, 경량A는 25만 5,000원이었다. 전 등급에 걸쳐 6,000원씩 하락했다.

<해설>


이번 주 KSSP는 모든 지역에서 1만 원 안팎의 하락세를 보였다. 제강사의 가격 인하가 KSSP 가격에도 반영이 된 것이다. 수도권과 남부지역 모두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가격이 단기 고점이라는 인식이 퍼지면서 제강사의 가격 인하가 시장에 반영이 된 것이다.

판재특수강의 경우 포스코와 세아창원특수강의 가격 인하가 시장 가격에 반영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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