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이 철 스크랩 입고량 과다로 입고 제한을 시작했다. 한국철강은 27일(토)은 오전 9시30분까지 계근대를 통과한 차량만 입고를 받을 예정이다. 29일(월)에는 14시까지 계근대 통과 차량에 대해 검수와 하차를 실시한다.

한국철강은 이와 함께 납품사별로 납품 차량의 대수 제한을 시작했으며, 사전에 협의를 각 납품사에게 요청했다.

한국철강의 입고 통제 해제 시점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한국철강의 적정 재고는 약 3만 톤 정도로 추정된다. 그러나 최근 유통량이 급증하면서 재고가 4만 톤대 중반을 넘어서자 입고 제한을 실시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철강은 7월 하절기 전력 피크타임 조업 등으로 철근 생산을 줄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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