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강봉강의 수입량이 6만톤대로 다시 증가세를 보였다. 이와 함께 일본산의 수입 증가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한국철강협회 통계에 따르면 올해 5월 특수강봉강(스테인리스 봉강 포함)의 수입량은 6만 4,065톤으로 전월대비 18.6% 증가했다. 평균 수입단가는 톤당 766달러로 전월대비 65달러 낮아졌다.

특수강봉강 수입물량 중 중국에서 4만 9,190톤 수입됐으며, 전체 비중의 76.8%를 차지했다. 일본에서는 1만 2,278톤 수입됐으며, 수입비중은 19.2%를 차지했다. 중국과 일본의 비중이 약 96%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5월 특수강봉강 증가한 것은 오퍼가격의 하락 영향이 가장 컸던 것으로 보인다. 스테인리스를 제외한 합금강 봉강의 5월 수입량은 6만 2,130톤으로 집계됐다.

5월 스테인리스 봉강의 수입량은 1,935톤으로 전월대비 6.9% 감소했다. 인도에서 486톤 수입됐으며, 대만에서 457톤, 유럽에서 599톤, 일본에서 108톤, 중국에서 237톤 수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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