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은 16일부로 판매되는 H형강 가격을 3만 원 인상하고 29일 이후 판매되는 제품에 대해서도 추가로 3만 원을 인상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16일 2만 원, 25일 3만 원보다 인상폭이 소폭 늘었으며 일정도 조금 늦춰졌다.
동국제강은 현실적인 가격을 반영한 결과 당초 목표했던 80만 원을 회복하기 위해선 인상폭 조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6월 말 27일~30일 공장 비가동을 앞두고 있어 최대한 판매와 공급을 원활하게 한 뒤 인상을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영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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