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스틸 영국(Tata Steel UK Holdings Ltd’s)의 계열사 등급은 기존 ‘B2’에서 ‘B3’로 강등됐다. 전망 역시 ‘안정적(Stable)’에서 ‘검토 중(Under Review)’로 전환됐다.
무디스는 코로나 19 확산세가 타타스틸 및 타타스틸 영국의 실적에 큰 타격을 입힐 것으로 전망했기 때문에 계열사 신용등급 하향조정을 검토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검토 기간이 90일을 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타타스틸의 계열사 등급은 ‘Ba2’로 알려졌다.
최근 S&P 역시 타타스틸의 신용등급을 ‘BB-‘에서 ‘B+’로 하향 조정한 바 있다.
김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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