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에너지 컨설팅회사 S&P 글로벌 플랏츠(Platts)는 코로나 19 확산세 방지를 위한 자동차 공장 임시 휴업으로 철강 소비량은 89만 톤, 알루미늄 소비량은 17만 톤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일일 철강 소비량은 17만, 알루미늄 소비량은 5만 5,000톤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세계철강협회에 따르면 자동차 1대 당 900kg의 철강이 사용되며 더커 월드와이드(Ducker Worldwide)에 따르면 자동차 1대 당 179kg의 알루미늄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에서는 지난 3월 13일부터 자동차 공장이 가동을 중지했으며 3월 26일에는 유럽에 위치한 모든 자동차 공장들이 운영을 중단했다. S&P 글로벌 플랏츠(Platts)는 3월 13일~4월 3일 동안 일일 자동차 생산량 6만 1,000대가 감소한 것으로 추정했다.





S&P 글로벌 플랏츠(Platts)는 자동차를 비롯한 전방 시장 위축으로 인해 3월 기준 톤당 264유로(약 289유로)였던 북서유럽 열연 스프레드가 2020년 2분기에는 톤당 231유로(약 249달러)로 하락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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