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주요 완성차업체 네 곳(도요타, 혼다, 닛산, 마쯔다)의 3월 중국 시장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자동차 전문 매체 GAI(Gasgoo Auto Institute)에 따르면 이들 업체의 판매 감소폭은 모두 두 자릿수를 기록할 정도로 가팔랐다.

업체별로는 혼다의 판매량 감소폭이 전년 동월 대비 50.8%로 가장 컸고, 그 뒤를 닛산(-44.9%), 마쯔다(-28.3%), 도요타(-15.9%)가 이었다.

3월까지 1분기 실적도 부진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감소율은 닛산(-39.9%), 혼다(33.8%), 마쯔다(-30.7%), 도요타(-22.1%)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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