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각국이 봉쇄령을 선포하고 전방시장이 위축됨에 따라 베트남 향 열연코일 오퍼가 역시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주 초에 톤당 430~435달러(CFR)수준이던 베트남 向 열연 코일 오퍼가는 3월 26일 기준 톤당 415달러(CFR)까지 하락했다.

베트남 向 인도산 열연코일 오퍼가는 톤당 430달러(CFR)를 기록했다, 다만 일부 밀들은 톤당 410~415달러(CFR)의 거래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 向 중국산 열연코일 오퍼가는 이번주 초 톤당 450~455달러(CFR)에서 톤당 455달러(CFR)까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 向 한국산 열연코일 오퍼가 역시 이번주 초 톤당 460~465달러(CFR)에서 톤당 455달러(CFR)까지 하락했다.

베트남 向 일본산 열연코일 가격은 톤당 455달러(CFR)로 종전 대비 톤당 10달러 인하된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 현지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 인도 등지의 밀들이 저가 공세를 펼쳐도 베트남 열연코일 시장의 침체와 과잉 재고 현상으로 거래량 감소는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강관류 및 아연도금강판 생산 및 거래 역시 연기되면서 철강사들의 자금난이 악화될 것으로 우려했다.

한편 베트남 포모사(Formosa-Ha Tinh Steel)는 5월적 열연코일 오퍼가를 종전 대비 톤당 40달러 인하한 톤당 480달러(CFR)에 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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