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SP (Korea Steel Scrap Price)가 수도권과 남부지역 모두에서 일제히 하락했다. 제강사의 가격 인하가 시장에 반영되면서 KSSP도 하락한 것이다. [편집자 주]

<봉형강용>


봉형강류 철 스크랩 가격이 일제히 하락했다. 수도권은 생철A가 전주대비 5,000원 하락한 26만 원, 중량A는 5,000원 하락한 24만 2,000원, 경량A는 5,000원 하락한 21만 8,000원, 선반A와 C는 7,000원 하락한 19만 5,000원을 각각 기록했다.

남부지역은 생철A가 1만 원 하락한 25만 2,000원, 중량A는 9,000원 떨어진 24만 3,000원, 경량A는 9,000원 하락한 21만 9,000원, 선반A와 C는 각각 9,000원과 1만 1,000원 하락한 19만 9,000원과 17만 6,000원을 기록했다.

<해설>


수도권과 영남지역 모두 큰 폭으로 하락했다. 영남지역은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제강사의 가격 인하가 시장에 반영되면서 큰 폭으로 떨어졌다. 제강사들은 가격 인하에 반신반의 했지만 지난주 후반 유통량이 늘어난 것에 힘을 얻어 인하에 속도를 냈다.

수도권은 지난 23일을 전후에 주요 유통업체들이 야드 매입가격을 내렸다. 그러나 일부는 지난 주에 선반영해 내렸고, 일부는 제강사의 야드 유예 등을 이유로 구매가격 인하를 늦춰 가격 하락 폭이 작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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