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아르셀로미탈이 닛폰스틸과 일본 은행들에 51억 5,000만 달러 규모의 10년 만기 대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출금은 아르셀로미탈이 지난해 11월 닛폰스틸과 공동 인수한 에사르 스틸(현 AMNS 인디아) 재융자에 사용될 예정이라 전했다.

대출 은행은 일본국제협력은행, 미쯔비시UFJ 은행, 미쯔비시 스미토모, 미즈호 은행 유럽, 스미토모 미쓰이 신탁은행 런던 지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르셀로미탈은 코로나 19 여파로 폴란드 Krakow 제철소 재가동을 연기했으며 이탈리아 타란토 제철소의 일시적 감산 및 가동 중지를 결정했다.

반면 외부 인사 미팅 및 항공기 이용 출장 금지를 조건으로 미국 운영은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르셀로미탈 US의 철강 생산능력은 미국 전체 생산능력이 20%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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