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철강은 안성슈레더에 1,250톤급 길로틴 설비를 매각했다. 안성슈레더는 이달 중 길로틴 설비를 이전할 예정이다.
안성슈레더측은 "3월 20일 경 철거해 안성슈레더 야드에 설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환영철강이 길로틴 설비를 매각한 것은 소움과 분진 등으로 민원이 잇달아 제기된데다 철 스크랩 납품사들의 길리틴 보급이 늘어나면서 굳이 자체 설비를 가동할 이유가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손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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