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용 및 송유관의 1월 한 달 국내 생산량은 5만 2,719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50.2% 급감했다. 전월에 비해서는 8.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량은 3만 9,515톤을 기록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52.3% 감소했다. 전월 대비로는 26.4% 감소했다. 판매 가운데 내수 판매는 1,904톤, 수출은 3만 7,611톤을 기록했다.
해당 품목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수출은 전년비 53%, 전월 대비 27.4% 감소했다. 내수 판매량은 전년비 31.1% 줄었고 전월 대비로는 2.4% 증가했다.
이 중 미국으로 수출된 물량은 2만 8,729톤으로 전체 수출 물량의 76.7%를 차지했다. 국내 제조 업체들은 비미주 지역으로의 수출을 확대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나 쉽지 않아 보인다.
1월 유정용 및 송유관 수출량 감소에는 쿼터도 있지만, 최대 수출국인 미국 시장에서의 가격이 낮아 수익성이 맞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곽단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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