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이 선제적으로 자본 확충에 나섰다. 세아베스틸은 지난 12일 자회사인 세아창원특수강 주식으로 바꿀 수 있는 영구 교환사채(EB)를 발행해 1000억원을 조달한다고 밝혔다.

영구 교환사채(EB)는 발행회사가 정한 회사 주식으로 투자자가 일정 기간이 지나면 바꿀 수 있는 채권이다. 세아베스틸이 발행한 지 5년 뒤부터 조기 상환할 수 있는 콜옵션을 가지며 금리는 연 3.5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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