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에스티의 지난해 순이익이 급증했다.


황금에스티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2,435억원으로 전년대비 0.5%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황금에스티의 영업이익은 187억원으로 전년대비 21.8% 감소했으나, 순이익은 315억원으로 전년대비 82.3% 급증했다. 황금에스티의 지난 2019년 영업이익률은 7.7% 수준이다.

회사측은 건설사업부문 업황 부진으로 매출이 감소했으며, 건설사업부문 원가율 증가로 인하여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순이익 증가에 대해서는 종속회사인 인터컨스텍 소유 부동산 매각에 따른 대규모 매각이익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27일 황금에스티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엠티브이1로 25 2층 대회의실 강당에서 오전 9시부터 정기주주총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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