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에도 글로벌 조강 생산량이 증가세를 이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세계철강협회(WSA, World Steel Association)이 발표한 2020년 11월 글로벌 조강 생산량은 64개국 기준 1억5,440만 톤을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2.1% 증가했다.

11월 생산량을 국가 별로 살펴 보면 중국은 8,430만 톤을 생산해 전년 동월 대비 7.2% 증가한 반면 인도는 930만 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3.2% 감소했다.

일본은 820만 톤으로 1.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고 한국은 580만 톤으로 8.0%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유럽의 경우 이탈리아는 190만 톤으로 4.9% 감소한 반면 프랑스는 130만 톤으로 4.5% 증가했다.

미국은 770만 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2.5% 증가했으며, 브라질은 300만 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17.3%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터키는 300만 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17.3% 증가했다. 우크라이나의 경우 180만 톤을 생산해 전년 동월 대비 0.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세계철강협회(World Steel Association)
▲ 세계철강협회(World Steel Association)


저작권자 © 스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