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현철강의 지난해 매출액이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회사측이 제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2,376억 원으로 전년 대비 4.2%가 증가했다.


이처럼 매출은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79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2%나 급감했고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도 2018년 4%에서 2019년에는 3.3%로 낮아졌다.

영업이익 감소와 더불어 순익 역시 65억 원으로 전년 대비 9.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들은 지난해 원자재 가격에 비해 제품 가격 인상 어려움을 겪으면서 매출액 증가에도 불구하고 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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