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에스텍이 지난해 매출 급증과 흑자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최근 공시를 통해 지난 2019년 매출액이 2,121억 원으로 전년 대비 12.1%가 급증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영업이익도 27억 원으로 전년 대비 58.9%가 급증했으며 이로 인해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도 2018년 0.9%에서 2019년에는 1.3%로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 및 영업이익 급증은 순흑자 전환으로 이어졌다. 2019년 순익은 21억원으로 흑자로 전환된 것으로 조사됐다.

회사측은 연결대상 종속회사의 매출액 및 이익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이 증가했으며 지분법 이익 증가 및 당기 손익, 공정가치금융자산평가손익의 증감으로 인해 당기순흑자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한편 회사측은 오는 3월 24일 대전시 중구 소재 동양빌딩 5층 대회의실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결산 승인과 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안 승인을 비롯해 조남욱 대표이사와 조은구 사내이사, 김웅락 사외이사 재선임의 건과 김진주 상근 감사의 재선임 안 등을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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