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인도 철강부가 ‘경제 성장을 위한 철강사용 활성화 워크샵’ (Workshop on Enabling Procedures for Increase of Steel Usage for the Growth of Economy)에 참석한 일본 투자자들에게 인도 철강 사업 투자를 촉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르멘드라 프라단(Dharmendra Pradhan) 인도 철강부 장관은 향후 인도의 1인당 철강 소비량을 기본 70kg에서 160kg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3년 내로 14,000km의 가정 급수용 파이프라인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인도의 소비 시장은 2024~2025년까지 50억 달러 규모로 확장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이를 위해 인프라 분야에 약 1조 루피(약 139억 1,841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워크샵은 인도 정부가 철강 분야에서 일본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기술 이전 파트너십 체결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스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