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밤(현지시각) 아르셀로미탈은 미국 인디애나주 하버 이스트(Harbor East) 제철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부상했으나 사망자는 없었다고 밝혔다.

북미 최대의 일관제철소인 하버 이스트 제철소의 연간 철강 생산량은 500만 톤 규모로 알려져 있다.

이번 화재 발생으로 하버 이스트 제철소 열간압연 공장 내 3대의 권취기 가운데 1대가 중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셀로미탈은 최근 하버 이스트 제철소의 천장 크레인 및 열연공장 내 워킹빔 가열로를 보수하기 위해 3,200만 달러를 투자했다.

하버 이스트 제철소에서는 지난 12월 27일에도 폭발 사고가 발생해 제4공장 컨버터 및 제어실이 훼손된 바 있다.

저작권자 © 스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