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중국 당산 지역 빌릿 공장출하가격은 톤당 3,300위안으로 전 거래일 수준을 유지했다. 창고현물가격의 경우 톤당 3,100위안 선에서 거래됐다.

지난 2월 3일~2월 7일 중국 현지언론의 철강재 종합지수는 134.89로 전주 대비 3.03% 하락했다. 이 가운데 롱프로덕트 가격지수는 153.16으로 전주 대비 1.37% 하락했다. 중국 25개 시장의 철근 HRB400(20mm)평균 가격은 톤당 3,784 위안으로 전주 대비 톤당 50위안 하락했다.

판재지수는 117.42로 전주 대비 5.02% 하락했다. 이 가운데 열연코일 가격지수는 전주 대비 6.09%, 중후판 가격지수는 전주 대비 3.49% 하락했다. 중국 24개 시장의 4.75mm열연코일 평균 가격은 톤당 3,674위안으로 전주 대비 165위안 하락했다. 20mm중후판 평균 가격은 톤당 3,750위안으로 전주 대비 82위안 하락했다.

중국 당산 지역 밀들의 세금 미포함 쇳물 생산 비용은 톤당 2,235위안, 세금 포함 빌릿 생산 비용은 톤당 2,973위안으로 춘절연휴 전 대비 톤당 15위안 상승했다. 2월 7일 기준 당산 지역 밀들의 마진은 톤당 327위안으로 춘절연휴 전 대비 톤당 15위안 하락했다.

후난성, 산둥성, 쑤저우시 등지의 건설 작업이 2월 20일까지 재개되지 않으며 타이위안시의 경우 3월 1일 24일 전까지 건설 작업 재개가 불가하다. 항저우시 위항(余杭)구는 3월 1일부터 건설 작업이 재개될 예정이다. 텐진시는 구체적인 재개 허가 시간을 명시하지 않았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진정됨에 따라 별도로 통지하겠다고 밝혔다.

2월 10일 이후 철강업체의 거래는 제한적으로 성사될 것으로 보이며 국내 철강업체들은 설비 점검 및 감산 강도를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 스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